방송 | [아트룸 뉴스] 정 경의 아티스트 시선 제35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operama 작성일2024-03-11 조회1,022회본문
수많은 이해관계 때문에 삼켜왔던 문화예술계 이슈를 아티스트이자 예술경영학 정 경 박사(Ph.D)의 균형 잡힌 시선으로 만나봅니다.
“예술의 길을 묻다. 아티스트 시선”
- 제35장
부산에서는 현재 [부산오페라하우스]와 [부산콘서트홀] 개관 준비가 한창입니다. 심재민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세계적 수준의 클래식 전문 음악 공연장 준공과 함께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공연장 운영 방안도 함께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누구나 찾고 싶은 문화 관광 매력도시 부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부산시민공원에 조성 중인 부산콘서트홀은 2025년 개관 예정이며, 부산오페라하우스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중문화, 이른바 K-문화를 접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 관광객의 숫자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해에만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1000만 명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숫자가 어느덧 대한민국 수도 서울 총 인구수에 육박하는, 우리나라는 그야말로 관광 대국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그 숫자의 대부분이 서울과 수도권에 몰려있다는 사실입니다.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이 보장된 이 시대, 코로나가 끝나고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이라는 모멘텀. 이 두 가지 동력을 쥔 채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각 지역만이 가진 고유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자립 사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적기입니다.
아티스트 시선, 정 경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뉴스 <아트룸 뉴스> 55회는 하단의 링크에서 시청가능합니다.
➡️ 바리톤 정 경 [Claudio Jung Official]: https://youtu.be/7VIhdvqLd2U
➡️ 한경arteTV: https://youtu.be/CGPDi8y7DBs?si=i10u4YDvzYqXLuz0